축사를 하고 있는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 회장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COVDkorea 국제지부(이사장 신효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그린나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1주년 기념식 겸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전자기기의 범람과 심각한 공해 등 시각적 장애의 발생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시각 장애로도 이어져서 시기능훈련을 필요로 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것이 시대적 환경이다.

선진 해외에서는 체계화된 시스템 속에서 고도로 훈련된 시기능사들을 통해서 교정을 시키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사시나 사위등의 시각 장애로 정상적 사회 활동에 큰 불편을 겪는 환자들을 교정시켜주는 기관의 부재나 부족함으로 인해 교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애로가 많은 것이 현실적 환경이었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신효순 COVDkorea이사장

그러나 COVDkorea 국제지부의 출범과 높은 수준의 전문적 교육을 이수후 자격증을 취득한 시기능 훈련사들을 통해서 교정을 필요로 하는 우리나라의 시기능 장애인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오프닝 기념행사에는 사)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협 협회장과 시도안경사회 회장, 지역 대학교 안경광학과 학과장,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하게 진행 되었다.

이날 국제지부 신효순 이사장은 “불모지였던 국내의 시기능훈련 분야의 발전을 통해 신체의 큰 장애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시기능훈련을 통해 교정이 되어서 우리 사회 속에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김종석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COVDkorea 국제지부의 노력으로 시기능 훈련이 간절히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사명감을 가져주기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시기능훈련 권위자인 로버트 세넌 박사의 특강으로 4일간 진행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