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달 2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보로 지정 예고된 밀양시 ⌜영남루⌟가 바라보이는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소상공인들의 자부심과 가치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대하여 감사와 성원을 보내는 뜻깊은 행사이다.
신영철 회장은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불러온 인플레 압력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매출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높은 금리는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힘들게 일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이를 고스란히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만 쓰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남과 전남이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마주 잡아주는 손길을 펼치는 이번 상생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영⋅호남의 화합과 활력을 찾고, 소통과 상생 그리고 축복과 풍요로움이 가득 찬 희망의 빛을 이야기하자”며, 많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6시부터는 소상공인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은 우수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과 유공자 포상 및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유명 초청가수 공연, 행운의 룰렛돌리기, 푸드트럭 운영 등 가족과 시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경남과 전남의 주요 특산물 등을 홍보 및 할인 판매하여 소상공인들과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함께 웃고 함께 걸어가는 소중한 한마당 행사로, 경남과 전남의 소상공인이 하나로 이어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통(通)하라!” 라는 기치(旗幟) 아래 “따뜻한 동행, 마주 잡아주는 손길,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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