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작되는 코세페에 앞서 10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장영진 산자부 제1차관과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공동추진위원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 회장(공동추진위원장), 추진위원, 관련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개막식을 가졌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는 행사 기간이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되고 참여 업체도 역대 최다인 2천500곳으로 늘어나는 등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한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 회장의 개회식에 이어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제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면서 "특히,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높아져 선뜻 지갑을 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코세페가 민간소비를 촉진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으며, 이어 장영진 제1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2023 코세페' 시작을 하루 앞둔 10일 낮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홍보 현수막(김연경 배구선수)이 걸려 있으며, 상인들의 큰 기대와 함께 행사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코세페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 속에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개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국가대표 쇼핑축제로 진행되며, 유통업계는 이미 할인 경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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