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 본격 추진이르면 내년부터 한시적 무료 사용 등 파크골프장 자유롭게 이용사진/창원특례시 [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불법 확장 및 민간위탁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국가하천 불법 점용 시설물 원상회복 조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조성된 대산파크골프장 불법 시설물을 전면 철거하였다.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 점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최종 90홀(133,000㎡)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재정비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시설 이용을 금지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파크골프장 이용 편의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대산파크골프장 시설관리·운영은 창원시설공단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으로, 관련 조례 시행 前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상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노령인구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확충하는 등 2026년까지 500홀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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