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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풍성함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20:50]

전통시장의 풍성함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3/11/17 [20:50]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부산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는 17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올해도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동서화합의 차원에서 상인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을 소개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교류하는 행사로, 상품의 판로를 확대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했다.

 

사흘동안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의 대표시장인 부산진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수영팔도시장, 부평시장과 전남의 대표시장인 굴비골영광시장, 고흥전통시장 등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우수 상품과 특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10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장터유랑단 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돋구고 ‘상인노래자랑’, ‘살림장만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내방객들이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날 이틀쩨엔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이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마지막 날에 마련할 예정이며, 이날 만든 김치는 1인가구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위광환 전남도 투자일자리 국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전국시도 지회장, 부산지역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전통시장 상인들에 시장표창과 모범공무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표창 수여로 그간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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