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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환영한다”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 기사입력 2024/07/03 [16:02]

소상공인연합회,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환영한다”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 입력 : 2024/07/03 [16:02]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유기준)는 7월 3일 발표된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은 엔데믹 후에도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경영 여건 개선이 요원한 상태에 처해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끝없는 매출 하락과 각종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 저하가 장기화되면서, 최근에는 대출 연체율 급상승, 폐업률 증가, 노란우산공제 해약 속출 등 여러 지표가 소상공인이 한계에 내몰려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팬데믹을 버티기 위한 유일한 선택지이자 동앗줄이었던 대출이 이제는 부메랑이 되어 소상공인을 옥죄어오고 있다”는 현실인식에 대해 정부가 매듭을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소상공인에게 닥친 위기는 미증유의 팬데믹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불가능해 비롯된 것인 만큼, 이를 감안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간 범부처 차원의 협력으로 이번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번 종합대책이 경영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의 과중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소상공인 역시 정부의 지원대책이 실효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체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병행하여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고, 민생경제의 근간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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