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희 의원 , '큐텐 계열사 사태 전국 소상공인 피해상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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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인뉴스=국회/조용식 기자] 소상공인 대변인 , 더불어 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비례대표 ) 이 큐텐 계열사 정산지연 사태 관련 전국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을 접수 받는다 .
큐텐 계열사 ( 위메프 , 티몬 등 ) 가 정산해야 할 금액이 1 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피해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에게 5,600 억원의 금융지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
이와관련 오세희 의원은 “ 정부가 5,600 억원 금융지원책을 발표한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이는 말이 좋아 금융지원이지 결국 대출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 코로나 대출금도 못 갚고 있는 상황에서 큐텐 대출까지 받으라는 것 인가 ?” 라고 반문했다 .
오 의원은 “ 현재 소상공인들은 대출여력도 상환여력도 없다 ” 며 대출지원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 대안으로 정부가 먼저 채권을 매입해 피해 정산금을 정산 해주고 , 추후 큐텐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 선 채권매입 후 구상권청구 ’ 방식의 해결책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
오 의원은 “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산피해금액 파악이 필요 하며 관련해서 큐텐 계열사 사태 전 국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을 접수 받는다 ” 고 밝혔다 . ( 피해상황 접수처 : https://forms.gle/XP9CmnXohbveWhVQ9 )
오 의원은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대로 접수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함께 신속한 대책을 모색 하겠다며 전국 피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