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4일 가조면 공유냉장고인 보물창고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 주는 거창 관내 업체들과 단체들을 알리기 위한 알림판 ‘보물창고 식구들’을 설치했다.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사업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이웃 간의 작은 나눔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 개소 이후 가조면민들은 자발적으로 밑반찬과 식료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내 19개 업체가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가 성황리에 운영되는 것은 공유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면민들이 있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행정에서도 공유냉장고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공유냉장고에 정기기부를 해주는 업체는 동해식당, 더올래, 남도맛집, 대림가든, 미가추어탕, 무자식당, 토종흑돼지식당, 오분식당, 외양간구시, 남훈축산, (주)GFS, ㈜대상종가집, 거창푸드뱅크, 거성농원, 산마루식품, 치킨봉사회, 쌍쌍식육식당, 가조할인마트, 사부자기빵집으로 소중한 마음을 담은 물품들을 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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