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민이 행복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3주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18개 시군 135명으로 구성된 폐기물 관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폐기물의 적체와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쓰레기 배출방법, 수거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추석 손님맞이를 위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의 다중이용 시설, 청소 취약지역 및 도심 생활 주변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의 지도·단속을 함께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비상수거체계를 편성하여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추석 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 및 주요 관광시설 등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깨끗한 명절을 위해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 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추석 명절 효율적인 상차림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연휴에 발생하는 폐기물은 각시군별 수거 일정에 맞게 배출하여 쾌적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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