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윤석열 대통령, '태풍 피해 포항 남구 오천시장과 인덕동 지하주차장 수색현장 방문':한국상인뉴스
로고

윤석열 대통령, '태풍 피해 포항 남구 오천시장과 인덕동 지하주차장 수색현장 방문'

-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수된 차량을 꺼내기 위해 주민들이 들어갔다가 참사를
겪게돼 정말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21:17]

윤석열 대통령, '태풍 피해 포항 남구 오천시장과 인덕동 지하주차장 수색현장 방문'

-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수된 차량을 꺼내기 위해 주민들이 들어갔다가 참사를
겪게돼 정말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09/07 [21:17]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남구 오천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장의 안내로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서 태풍 '힌남노'의 수해 피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이어 7일 오후 2시경 포항시를 전격 방문하여 남구 오천시장을 찾아가 피해 현장과 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상인들을 위로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한미 군 장병들의 수고에 독려를 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포항을 방문하기 전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수된 차량을 꺼내기 위해 주민들이 들어갔다가 참사를 겪게돼 정말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언급한 후 포항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피해복구 자원봉사자를 만나 수고를 독려하고 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함께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실종자 수색현장과 오천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로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피해 복구 작업을 하던 시장 상인들은 윤 대통령을 보자 "굉장히 힘들다"고 호소하면서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챙겨보겠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시장입구가 진흙탕으로 변해 아수라장으로 변해 한미 군 장병들이 포크레인과 삽 등을 이용해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먼저 윤 대통령은 임성근 해병대 1시단장으로부터 피해 복구 현황을 보고받고서 "국가적인 재난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것은 국가안보다. 군인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하시고, 최선을 다해달라. 어제도 고생 많으셨다"고 독려했다.

 

이어 진흙탕으로 변한 시장 입구부터 주방용품 전문점, 식당 등을 직접 들어가 상인들을 위로한 뒤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한미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수해에 망연자실한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침수 피해로 망가진 의자를 장병들과 함께 들어 옮기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 상인이 "냉장고 등 다 떠내려갔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올라가서 신속하게, 시장도 정상화되고 가게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시장님도 많이 도와주세요"라면서 상인을 포옹하며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