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이응락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투표가 시작된 지난 4일 김기현 후보 땅 투기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170V캠프 조직본부의 손성호 경상조직단장은 중앙당 이연우 조직단장과 17개 광역조직단장이 함께 김기현  후보의 문제의 땅(울산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산295-1번지) 현장에서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울산ktx역, 포항ktx역, 포항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등을 돌면서 완전히 정권교체는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가 이루어 질 때 가능하다면서 그 적임자는 안철수 후보며, 완전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김기현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역시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특검까지 거론되자, 안철수 후보와 황교안 후보, 천아람 후보도 투기 의혹을 깨끗이 해명하라고 연설회와 토론회를 통해 거듭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10월 25일 김기현 땅 투기의혹에 대한 당내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토착 토건 비리 진상규명 TF를 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