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축제행사장 내 고정 또는 임시건축물(무대·전시장), 행사부속시설(향토음식점 등), 불꽃행사장, 주차장, 해변 등에 대하여 시설물 붕괴,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 및 화재, LPG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익사, 주차장 교통사고 등 위험 여부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반드시 보완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며, 또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진해군항제 합동안전점검에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이 함께 야시장 및 해상 불꽃쇼가 펼쳐질 진해루, 푸드마켓이 설치된 중원로타리, 개막식 및 의장행사가 진행될 공설운동장 마지막으로 여좌천 데크로드를 안전점검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봄 행락철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개최하는 진해군항제에서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예기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행사장은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행사 주최 및 주관 측과 유관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모든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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