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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상인회, '제9대 천태문 회장 취임식'

손영삼 기자 | 기사입력 2024/05/02 [17:34]

마산어시장상인회, '제9대 천태문 회장 취임식'

손영삼 기자 | 입력 : 2024/05/02 [17:34]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마산어시장상인회는 2일 고객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심명섭 회장(6대.7대.8대)에 이어 천태문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지난 4월 5일 치른 상인회장 선거에서 천태문 후보가 당선되어 심명섭 전 회장과 천태문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겸한 자리다.

 

취임식에 김현수 창원시 경제국장과 손한국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 회장,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조용식 전국상인연합회 자문위원, 하재석 마산통합상인연합회 회장,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 회장, 마산지역 상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천태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갈수록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을 다시 고객의 품으로 되돌리는 막중한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오늘도 어시장 뒷골목에서 힘들게 고생하시는 회원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반드시 일구어 내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마산어시장은 창동상점가와 부림시장, 수남상가로 이어져 있으며, 해방 이후 부림시장과 함께 중심 상권을 형성했지만 부림시장의 화재로 인해 청과시장과 많은 노점들이 마산어시장으로 이전해 오면서 지역의 중심 시장으로서 2.020여곳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천태문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공영주차장 주차권 지급 △활어조합 해수펌프 교체 △마산어시장 홍보·마케팅팀 신설 △상인회원 상조물품 지원 △마산어시장 100년 도약 마스터플랜 구축 △제2고객지원센터 건립 △마산어시장 야간 순찰 조 운영 △마산어시장 물류시스템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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