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27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사회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 가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열렸으며, 김종찬 예방안전과장과 정연희 경상남도 가족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경상남도 가족센터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안전교육·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인력 교류 ▴다문화 가족 참여를 위한 맞춤형 홍보 지원 ▴상호 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안전교육 관련 시설과 자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상남도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 관련 인력 및 전문 지식,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