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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진출 허용한 위원회와 편법 확장 티맵모빌리티 규탄˝:한국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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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진출 허용한 위원회와 편법 확장 티맵모빌리티 규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동반성장위서 1인 시위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5:53]

"대기업 진출 허용한 위원회와 편법 확장 티맵모빌리티 규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동반성장위서 1인 시위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08/01 [15:53]

                                              사진제공 소상공인연합회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사)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회장 장유진)는 7월 28일 동반성장위원회, SK와 티맵모빌리티 본사 앞 등 세 곳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1인 시위에는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와 한국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등 세 단체가 참여했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앞서 5월 24일 진행된 동반성장위원회 제70차 본회의 결정에 대해 항의하고, 재심의를 요구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가 신청한 ‘대리운전업 중기적합업종 지정 건’과 관련해 전화 콜에 대해서만 지정하고 앱 플랫폼은 제외한 바 있다.

 

장유진 회장은 “당시 동반성장위원회는 신청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리운전 시장을 전화 콜과 앱 플랫폼으로 나누어, 대기업의 시장진입을 허용해줬다”며, “특히 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신청단체안과 티맵모빌리티안을 두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지 않고, 직권으로 SK티맵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심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실무위원장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6월 대리운전 중개프로그램 시장 70%를 장악한 로지소프트를 약 547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사업확장 금지, 3개월 논의 기간 부속사항 관련 활동 금지 등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를 어긴 것이다.

 

장유진 회장은 “오늘(28일)은 동반위원회의 실무위원회가 열리는 날”이라며 “실무위원회에서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시장 장악을 위한 콜 공유까지 허용하려 하는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국대리운전연총합회 장유진 회장은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중개 시장 진출을 규탄하며,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에 관한 재심의를 요구하는 전국단위의 결의대회를 통해 대리운전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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