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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경상남도명장’ 후보자 선발

정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6/19 [17:24]

경남도, 2023년 ‘경상남도명장’ 후보자 선발

정은희 기자 | 입력 : 2023/06/19 [17:24]

[한국상인뉴스=정은희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숙련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3년 경상남도명장’을 선정한다.

 

경상남도명장은 기계설계, 금형,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하며, 후보자 접수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도내 산업현장 직접 종사자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의 보유정도가 높은 자 ▲신청 직종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숙련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경남도 누리집에서 ‘경남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하여, 추천기관장(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추천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일체를 경상남도 노사상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접수 결과에 따라 분야별 2인 1조의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시행하며, 10월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경상남도명장에게는 증서 및 동판 수여와 함께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경상남도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74명이 경상남도명장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중‧고교생 진로지도 교육 등의 다양한 숙련기술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명장은 숙련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조례개정을 통해 경상남도 최고장인에서 경상남도명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임재동 노사상생과장은 “이번 경상남도명장 선정이 도내 우수 기능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숙련기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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