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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이태원로 170)’ 방문

-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은 이태원의 다양한 문화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문화복합형 팝업

- 이태원 소상공인과 상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게 될 것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 기사입력 2023/09/05 [10:58]

이영 중기부 장관,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이태원로 170)’ 방문

-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은 이태원의 다양한 문화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문화복합형 팝업

- 이태원 소상공인과 상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게 될 것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 입력 : 2023/09/05 [10:58]

                 사진/서울상인연합회 제공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일 이태원 상인과 창작자들이 협업해 새로운 로컬브랜드를 창출하는 팝업스토어이자 창작공간인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이태원로 170)’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중기부가 지난 5월부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이영 장관과 추귀성 서울상인연합회 회장, 문화 예술 창작자, 상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은 이태원의 다양한 문화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문화복합형 팝업이다.

 

창작공간인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은 이태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이태원의 밤과 낮을 주제로 패션, 먹을거리, 펍, 음악 등을 이태원 상인들과 재조명한 콘텐츠를 총 3개 층에 걸쳐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메인 팝업스토어인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을 중심으로 총 8곳에서 이태원 상인과 창작자들의 협업 팝업이 진행되었으며, 이태원 상인들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동네펀딩과 서울예대 학생들의 버스킹도 함께 열렸다.

  

이영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가려져 있던 이태원 소상공인과 상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인분들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고 문화와 콘텐츠를 융합시켜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내는 글로컬 상권으로 재도약시킬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영 장관은 “많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새로운 로컬브랜드와 골목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우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골목상권을 조성해 지역과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는 향후 계획을 소상히 밝혔다.

 

이 같은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델의 도입과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앞으로 상권 내 새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로컬브랜드 상권를 본격 육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기부는 지난 5월 서울 이태원(어반플레이), 인천 개항로(개항마을), 공주(제민천), 군산 영화타운((주)지방)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4개 지역의 창출팀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해당 상권의 문제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기획했으며, 상권과 대중을 연결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쩐주(인천), 이태원 브루어리(이태원), 마을호텔(공주)과 같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와 지역상품 등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브랜드로 양성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되는 상권관리모델도 시범 도입하고 있다.

 

중기부의 이 같은 행사를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 제민천 창업실험실, 23일 마계인천 유니버스, 10월 술익는 마을(군산) 등 팝업스토어와 축제‧네트워킹 DAY가 연속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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