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도계부부시장 옆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추진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부부의 날 발원지인 도계 부부시장 옆 공원을 특색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어린이공원은 도계 부부시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공원 내 부부 상징 조형물 설치, 조형물 주변과 노후된 공원시설물의 전반적인 재정비를 통하여 부부시장의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동시에 꾀할 목적이다.

이번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위해 2022년 상반기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2억에 시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상징 조형물, 어리이놀이공간 조성, 휴게공간 및 산책로 재정비, 기존 지압보도 철거, 운동기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상징 조형물과 공원 정비 안에 대하여 도계 부부시장 상인회, 명곡동 주민자치위원회,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최종 안을 확정 후 10월 중 착공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계 부부시장 옆 상징 조형물 설치와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을 통하여 도계 부부시장이 부부의 날 발원지임을 보다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