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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골목상권·전통시장 생존권 보장하라!':한국상인뉴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골목상권·전통시장 생존권 보장하라!'

-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 소상공인단체 공동 기자회견
-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2022-08-10     조용식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이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형유통점 의무휴업에 관련하여 입장을 밝히고 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와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홍천표 서울서부지부 이사장)는 8월 10일 오후 2시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개선 논란에 대한, 소상공인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와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 움직임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자회견에서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대기업과 소상공인을 가리지 않고 다가온 현실”이며,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 앞에 “소상공인과 대형마트의 점유율은 모두 감소”했음을 지적하고 유통시장에서 대형마트의 시장점유율 감소는 “의무휴업 규제와 상관관계가 없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 이후 통계청의 판매액 자료를 보면, “2020년 대형마트의 매출은 +4.2% 상승해 2018년 판매액보다 증가한 반면, 소상공인의 판매액은 –9.9%의 막대한 판매액 손실을” 입었는데,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린 대형유통업계가 더 큰 호황을 누린 온라인 시장과의 ‘불평등한 경쟁’을 운운”하며 변화한 유통환경의 피해자인 양,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흔드는 것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