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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32초, 내용도 철학도 없는 무성의한 연설 AI 윤석열과 뭐가 다른가!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 기사입력 2022/10/25 [17:00]

18분32초, 내용도 철학도 없는 무성의한 연설 AI 윤석열과 뭐가 다른가!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 입력 : 2022/10/25 [17:00]

                사진/이동주 의원실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해 야당탄압을 주장하면서 이에 이동주 민주당 의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논평을 전했다.

 

[논평]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야당탄압 중단과 국회를 모욕한 ‘이새끼’발언에 사과를 요구하며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회의장 밖에서 연설을 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내용도 철학도 없는 무성의한 연설이었습니다. AI윤석열을 세워놓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연설 시간은 고작 18분32초였습니다. 국회 영상회의록을 살펴보니 기록이 남아 있는 역대 대통령 연설 중에 가장 짧았습니다. 박근혜와 문재인 대통령은 매번 30분 이상 연설했습니다. MB조차도 22분 연설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내용을 떠나 얼마나 성의가 없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연설 내용이 충실하다면 시간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도 아닙니다.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대통령실 이전으로 예산 낭비가 심각한데 사과는커녕 양해를 구하는 말도 없었습니다. 

 

또 민생예산을 대폭 삭감해놓고, ‘건전재정’이라고 자랑합니다. 초부자 감세로 세수가 줄어드는 것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야당탄압 중단, 국회 모욕 사과 없이 국회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그 뻔뻔함에 기가 찹니다.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민생예산 민주당이 반드시 되돌려놓겠습니다. 무자비한 야당탄압에 맞서 반드시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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