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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인연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서장열 제7대 회장 취임’

- 서장열 회장은 “전통시장이 지역 문화와 역사, 예술, 전통의 혁신과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시민과 상인이 서로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10 [10:55]

인천상인연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서장열 제7대 회장 취임’

- 서장열 회장은 “전통시장이 지역 문화와 역사, 예술, 전통의 혁신과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시민과 상인이 서로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4/05/10 [10:55]

서장열 제7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인천광역시상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상인연합회 인천지회로서 이덕재 제5대, 6대 회장의 이임식과 서장열 제7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장열 신임회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3월말 인천상인연합회 회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각종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년간 상인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과 이봉락 인천시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경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구청장, 추귀성 서울상인연합회 회장, 한두삼 강원도상인연합회 회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 조용식 전국상인연합회 자문위원, 지역상인회 회장단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덕재 이임회장(우측)이 서장열 신임회장(좌측)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제5·6대 연합회장을 지낸 이덕재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동안 우리 인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해 왔다"면서 "특히 우리 인천시는 타 광역시도와 달리 대형유통점 의무휴업일을 변경하지 않고 있기에 후임 집행부 역시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서장열 신임회장이 이덕재 이임회장에게 지난 임기의 공로에 대해 인천상인연합회 전체 회원들을 대신하여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장열 회장은 “전통시장이 지역 문화와 역사, 예술, 전통의 혁신과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시민과 상인이 서로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인천시와 협의하여 상인회관을 건립하여 전체 회원 시장·상점가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나 6년간 전국상인연합회와 인천상인연합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이덕재 회장의 지난 공적을 높이 치하한다”면서 “인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을 때 발전의 속도는 달라진다”는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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