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상인뉴스) 오웅근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경남대표 선발전’이 7월25일(토) 창원 상남동 아프리카TV pc방에서 열린다.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5인), 배틀그라운드(단체전 4인), 오디션(단체전 3인), 브롤스타즈(단체전 3인), 카트라이더(개인전 1인)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토너먼트를 통해 결정된 종목별 상위 입상자 32명에게는 표창 및 상금 총 215만 원이 주어지고, 이중 17명은 경남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결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경기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광역시도 대표선수단이 참가하게 되며, 오는 8월 15일~16일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계 e스포츠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아마추어부터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경상남도에서 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도 차원에서도 e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24일부터 7월15일까지 경상남도 e스포츠협회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5-230-88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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