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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문산과 대곡어린이집 등 2개소로 문산어린이집은 연면적 415.89㎡에 보육실 5개, 정원 78명이고 대곡어린이집은 연면적 307.74㎡에 보육실 6개, 정원 79명이다.

신청 자격은 원장 자격이 있고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으로, 공고일 현재 법인․단체는 경상남도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을 제외하고는 주사무소를 진주시에 두어야 하며, 개인은 주민등록이 진주시에 되어 있어야 한다.

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청 아동보육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11월 8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된 위탁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탁 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위탁 운영체는 2022년 3월 1일부터 5년간 해당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