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 회장단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발의법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에 관해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2020년 9월 18일 대표발의한 법안과 최승재 의원이 지난 2021년 11월 19일 대표발의한 법안이 국회 산자위 법안소위에서 상정되기 위한 자리다.

최승재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의 요지와 개정안에 대한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이에 회장단들은 상인들의 창업과 투자 및 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과 세무, 회계 법률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 대한 도움을 기대했다.

회장단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상인연합회의 경우 운영비 부족으로 인해 사무실 확보나 상근직원의 안정적 고용이 어려워 업무의 연속성 및 전문성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적으로 보조 및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의하면서 법안이 회기 내 통과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