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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전 4선 국회의원 창원특례시 시장에 도전장:한국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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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전 4선 국회의원 창원특례시 시장에 도전장

-새 시대에 새로운 전기를 맞은 창원특례시의 도약을 위해-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21:35]

김재경 전 4선 국회의원 창원특례시 시장에 도전장

-새 시대에 새로운 전기를 맞은 창원특례시의 도약을 위해-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03/21 [21:35]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김재경(60)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진주 4선)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해 오다 뜻을 접고 창원시장 출마로 급선회 하면서 도지사 출마 강행하면 당내 소모적 경쟁을 피할수 없다는 게 김 전 의원이 내린 입장이다. 

 

김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신상 변화와 향후를 간략히 설명해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향후 행보를 알렸다.

 

그는 오는 24일 창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창원시장 선거전에 나선다. 

 

김 전 의원은 진주에서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창원에 사무실을 내고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면서 경남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면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해 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8월 이후 경남 지사를 목표로 매진해 왔다"며 "4~5명 경쟁자 중 한 명은 살아남겠지만 나머지는 퇴장해야 하는데, 저를 포함해 누구도 판을 주도하고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의 갑작스런 창원시장 출마 선회로 국민의힘 공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이어 "창원은 경남의 수도이며 특례시로 시장의 권한과 위상이 이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면서 "용인, 수원, 고양 등 다른 특례시는 그에 걸맞는 3~4선 중진 의원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창원특례시에서도 시민이나 당원들에게 중진 의원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시장 후보 선택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고심 끝에 당 원로 주변분들과 상의를 거쳐 제가 그 자리에 서기로 결심했다"며 "언론과 지인들에게 설명의 시간을 가진 후, 오는 24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입장표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신의 선회로 전·현직 국회의원 모두가 도지사 후보로 몰리는 소모적 경쟁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끝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새 시대에 새로운 전기를 맞은 창원특례시의 도약을 위해 정치 신인의 각오로 헌신해 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창원시장 출마자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상규(61)전 조달청장, 송병권(63)전 진주시 부시장, 장동화(59)전 경남도의원, 조청래(58)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차주목(53)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허영(61)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홍남표(61)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등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허성무 현 시장이 재선에 나서면서 중도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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