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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 개최'

- 안경알의 크기가 작아지고 가벼운 안경을 선호
- 티타늄이나 울템 소재의 슬림한 안경테를 찾는 고객층이 많아져...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9:28]

대한안경사협회,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 개최'

- 안경알의 크기가 작아지고 가벼운 안경을 선호
- 티타늄이나 울템 소재의 슬림한 안경테를 찾는 고객층이 많아져...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06/22 [19:28]

대한안경사협회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김종석 회장과 권영진 시장, 내외빈, 회원업체 등이 참여한 강운데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을 개최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대한안경사협회(회장 김종석)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내외빈, 회원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을 개최했다.

 

김종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영진 시장의 축사로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이날 디옵스에 참여한 지역 기업 H2C디자인 관계자는 요즘 선호하는 안경 디자인에 대해 “안경알의 크기가 작아지고 가벼운 안경을 선호하기에 티타늄이나 울템 소재의 슬림한 안경테를 찾는 고객층이 많아졌다.”라고 소개 했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디옵스에는 모두 138개사가 참가했고 353부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는 24개국, 107명이 대구를 찾았고 내수 바이어도 사전등록자 기준 2천442명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옵스에 안경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며, 수백 종의 안경과 선글라스는 물론 그에 따른 액세서리, 첨단 기술을 탑재한 검사 장비 등이 전시됐다.

 

디옵스에 참가한 안경업체들은 디자인보다는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을 착용했을 때 편안함과 가벼움에 중점을 두면서 소재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는 것.

 

디옵스에서는 안경뿐만 아니라 관련 액세서리의 관심도 높았다.

 

안경 주머니, 안경집, 안경 닦기용 천 등 수많은 디자인이 전시되자 수십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제품을 구경했다.

 

시력 측정 기기와 백내장 확인 기기 등 첨단 기술이 들어간 장비들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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