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회장에 취임한 추귀성 회장이 김영재 7대 회장으로부터 서울광장시장총연합회기를 전달받고 흔들고 있다.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회장 추귀성) 산하 서울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가 20일 박가네유통 3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재 7대 회장의 이임식과 제8대 추귀성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서울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현재 350여개로 이뤄져 있으며, 등록시장이 150여개 미등록시장 200여개로 운영되고 있다.
광장시장은 서울시의 350여개 시장 중 남대문시장과 함께 서울에서 제일 큰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원도심 전통시장의 대명사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이날 제8대 총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추귀성 회장은 전남 목포출생으로 (주)박가네유통 회장으로서 시장 내 박가네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시 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을 받았고,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추귀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영재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서울 중심 최고 최대의 전통시장으로서 자리메김하기 위해서 전 임원들과 상인들이 합심단결하여 옛 명성을 되찾아 명실공이 명품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나온 시간에 만족하기보다 다가올 미래의 광장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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